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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실전 진입 전 점검 루틴
“이거 느낌이 좋아서 샀는데요...”
“캔들도 예쁘고, 상승할 것 같아서요...”
“그냥...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했어요…”
결과는요?
손실, 또는 물림, 그리고 후회.
주식에서 ‘감’으로만 진입하면,
10번 중 9번은 당합니다.
오늘은 실전에서 매수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
5가지 필수 루틴,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진입 실수
- 뉴스 보자마자 샀다
- 유튜브에서 추천받고 당일 진입
- 전날 급등 보고 다음날 따라 샀다
- 차트 대충 보고 “느낌 좋아 보여서” 진입
- 고점 근처인데도 “지금 안 타면 놓칠까 봐…” 진입
→ 대부분 근거 없는 진입이죠.
→ 손실이 나도 이유를 설명 못하고, 다음에도 반복됩니다.
2. 실전 진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
1) 오늘 그 종목, 거래량은 괜찮은가?
- 거래량 없이 움직이는 건 신호 없는 자동차
- 매수·매도 타이밍을 읽으려면 거래량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
2) 이미 급등한 상태인가, 눌림 상태인가?
- 전일 급등 후 오늘도 시세가 이어지는가
- 아니면 눌림목 구간에서 반등 포인트를 만드는 중인가
- 이미 급등한 고점 돌파 직후라면 리스크 높습니다
3) 시가와 현재가의 관계는 어떤가?
- 시가보다 위에서 버티고 있다면 매수세 우위
- 시가 밑에서 밀리고 있다면 매도세 강할 수 있음
4) 캔들 모양과 지지선·저항선 위치는?
- 양봉인가, 꼬리가 많은가, 지지선 위에서 움직이나
- 특히 이전 고점이나 박스 상단 돌파 여부가 중요
5) 시장 흐름과 업종 분위기는 받쳐주는가?
- 지수가 마이너스일 땐 혼자 살아남기 어렵습니다
- 해당 종목이 속한 섹터나 업종의 흐름도 같이 봐야 합니다
3. 왜 진입 한 번이 중요한가?
한 번 잘못 들어가면요…
- -2% 빠져도 “조금만 더…”
- -5% 되면 “반등 오겠지…”
- -10% 되면 “일단 놔두자…”
- 그리고 계좌는 조용히 붉게 물듭니다
→ 잘못된 진입 하나가 손절을 망설이게 하고,
→ 계획 없는 존버로 이어집니다
진입 전 5분 점검이,
당일 손실 5%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.
4. 실전 예시 – 진입 타이밍이 좋은 시나리오
종목 A
- 거래량 증가
- 전일 양봉 후 눌림목
- 5일선 위에서 꼬리 달고 반등 중
- 오전 10시 현재 시가 위에서 흐름 유지
- 섹터 흐름도 동반 강세
→ 진입 조건 대부분 충족
→ 다음 캔들에서 양봉 지속 시 분할 매수 가능
5. 진입 전 체크는 습관입니다
“이 종목, 느낌이 좋아 보여요”
이건 근거가 아닙니다.
“이 종목,
- 거래량 증가
- 지지선 위 양봉
- 섹터도 좋고, 캔들도 안정적입니다”
이런 판단이 ‘근거’입니다.
진입 전에
- 거래량
- 위치
- 캔들
- 시장 분위기
- 흐름
이 다섯 가지만 봐도
막무가내 매매는 줄어듭니다.
마무리 – 진입은 공격이 아니라 방어다
종목 진입은 계좌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
‘지키는 전략’으로 들어가야 합니다.
체크를 안 하고 들어간 매매는
수익 나도 불안하고, 손실 나면 후회만 남습니다.
내가 왜 이 종목에 들어가는지,
딱 10초 안에 설명 못 하면 그건 ‘매수’가 아니라 ‘갬블’입니다.
지금부터는 진입 전에 꼭 체크하세요.
그게 실력이고, 실력은 수익을 만듭니다.
다음 편은
실전 사례 기반으로 ‘급등할 줄 알았는데 밀린 종목’ 복기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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